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양치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식후 3분 후 3분씩 매 끼니마다 가 추천됩니다.
즉, 불가능하다는것이겠지요.
왜냐하면 양치는 강아지를 기준으로 하는게 아니라
입안에 살고 있는 세균을 기준으로 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사람과 동물이 차이가 있을 수 없는것이랍니다.
또한 사람도 양치 잘 했더라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치태, 치은염, 치주염, 충치 등 다양한 치과 질환이 발생하지요?
양치를 잘하더라도 결국 치과 검진과 치료가 필요한것이랍니다.
그렇다면 양치를 해줘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결국 이런 치과 검진의 빈도를 줄이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양치를 잘 해주시라고 말씀 드리는게 일반적인 권고이겠지만
아이가 극렬하게 싫어 한다면 애써 스트레스 줘가며 아이와 얼굴 붉히지 마시고
다른 아이들에 비해 짧은 주기 즉, 6개월에 한번씩 치과 진료 및 치과 치료를 받으시는게 추천되며
최소 1년에 1회는 치과 방사선 검사를 포함한 치과 진료를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