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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청설모85
성실한청설모8524.04.19

상사에게 업무 분장을 다시 하자 했는데..

저는 현재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인 사정으로 바로 그만둘 수는 없는 상황.. 대신, 가능한 한 빨리 다른 곳으로 이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회사 구조가 보통 ' 상사는 A분야 업무 전체를.. 부하는 B분야 업무 전체를 담당'하는 구조인데요.

제 자리는 'B분야 + B분야와 유사한 A분야의 업무 일부 +주요 행사 담당'으로 업무 배정이 되어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B분야과 유사한 A분야의 업무 일부(살짝 과장해서 1년 내내 하는 기분..)'가 현재 조금 힘들어서 상사에게 다음 이유들로 업무 분장으로 다시 하자고 요청했었는데요..

1) A분야의 업무로 인해 파생되는 업무가 많고, 이를 챙겨야 하는데 B분야 업무 기간과 상이한 부분이 있음

(어렵진 않지만 시간 걸리거나 신경 쓰는 일이 많음)

2)A분야의 업무랑 B분야의 업무는 유사하나, 한 사람이 다 할 경우, 입력 및 관리하는 데이터 양이 많아짐 + 실수가 생김

3)A분야에서 파생된 업무(새끼 쳐지는 업무)를 하는 기간 중에 변수가 생기거나 민원 폭주 기간이 있음 - 숨 돌릴 틈이 없고 솔직히 말해 스스로도 정신이 없음..

4)A분야의 업무로 인해 파생되는 업무+B분야 업무로 바쁠 때, 하루 이틀 연차 사용 + 본인 내선 전화를 저한테 돌리고 가셔서

담당자가 자리를 비웠다고 안내하거나 대신 업무 처리해야 함. (이 부분은 말씀 안 드림..)

제가 이러한 사유로 조금은 업무 분장이 필요할 것 같다.. 이야기 드렸는데..

저한테 'B분야와 유사한 A분야의 업무 일부'를 본인이 가져가면, 시설 업무를 저보고 가져가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시설 업무가 중요하진 않지만, 짜잘짜잘하게 신경쓸게 많아서 'B분야와 유사한 A분야의 업무'를 배정한게 본인의 배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결국 바꾸지 않겠다라는 말씀을 돌려하신거였고.. 다시 이야기하자하였었는데(그리고 여러번 이야기..) 최종적으로 업무 분장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실제로 시설 관련 내용도 제가 정리해서 공지했었고.. 담당 주시는 선생님이 따로 계셔서 크게 신경 쓰고 계시지 않는데..

그리고 가장 문제는..이후 자주... 제가 별거 아닌 일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위 이유를 말씀드렸는데.. 계속 제가 언급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 이 부분이 힘든거냐? 라는 식으로 이야기주시기도 합니다...

솔직히 저는 진짜 고민하다가 말씀드린건데...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니.. 우울감이 생기더라고요... '짜친다'라는 표현이 딱인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행동하면 좋을까요?? 아니면... 제가 여기에 마음이 떠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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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호리한불곰432입니다.

    업무적인 문제나 사람과의 마찰이 생긴다면 굳이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일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그만둘때까지 그려러니하고 생활을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