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질이 까다로운 아이 방법이 없을까요?
19개월 여자아이 계속 손을 입에서 놓질 않고 하루종일 물고 있습니다.
장난감도 가지고 놀다가 금방 실증내고 책도 조금보다가 계속 실증내는데
정상적인건가요?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직은 집중력이 길지 않은 나이입니다. 장난감 정리하는 것을 놀이식으로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질리더라도 정리라는 놀이를 통해 놀이의 끈이 계속 이어지도록 해주시면 짜증을 줄이실 수 있을거에요.
다만 손을 빠는 것은 단호하게 대처해주심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위생개념이 확실 치않아 손에 여러 이물질이 묻어도 그냥 입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중간중간 씻도록 해주시고 손을 입에 가져가지 않도록 주위를 환기시켜 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독일의 심리학자 K. 레빈은 이러한 ‘싫증’에 대하여 상세하게 연구를 했습니다. 이 심리학자는 ‘싫증’ 과 같은 심리 상태를 ‘심적 포화’ 라고 부르며 이것을 피로 상태와 구분되는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아동에게 단순한 도형을 오랫동안 그리게 하면 점차로 선이 바르지 못하고 구부러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피로해서라기 보다는 심적 포화 상태가 되었기 때문, 즉 싫증이 났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심적인 포화 현상은 어떤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할 때 빨리 오게 됩니다. 특히 흥미를 느낄 수 없는 기계적인 일을 계속하면 금방 싫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은 정상적인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과 같은 경우 손을 빠는 버릇이 있는 아이들이 있고
이를 고쳐주어야 하는 것이며 19개월 아이라면 놀이 등을 하더라도
금방 싫증을 내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초조 하거나, 또는 심심할 땐 손가락을 빨거나, 손톱을 물어 뜯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땐 가족 모두가 따뜻한 분위기로 아이의 불안함을 없애 줘야 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의사표현을 말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떼를 쓰는 건 발달 과정 중의 하나 입니다.
그리고 집중력도 어린 아이들은 단 몇 초 뿐입니다.
아이를 당장 바꿀 수 있는 '비법'은 없습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아이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면 아이는 다시 사랑스러운 아이로 돌아올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