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대파맛오이

대파맛오이

아기 15개월 항문에 이런게 생겻는데

성별

여성

나이대

영유아

기저질환

심장대동맥 협착 폐동맥 협착 수술함

복용중인 약

아스피린

약간 만지면 단단하고 뭐가 차있는거처럼 보이지는 않아요 아파하거나 그러지도 않구요 이게 뭔가요?

약을 어떤걸 발라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병원을 ptsd올정도로 무서워해서 우선 집에서 관리 먼저 해줘보려고 해요ㅠㅠ

  • 1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항문 주변 피부 주름에서 흔히 보이는 항문 피부꼬리(anal skin tag) 또는 배변 시 반복적인 자극 후 생긴 일시적 점막 돌출입니다. 15개월 영유아에서 비교적 흔하며, 만졌을 때 단단하고 내부에 고름이 찬 느낌이 없고 통증·발열·압통이 없다면 급성 항문농양이나 감염 가능성은 낮습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변비나 힘주는 배변, 잦은 기저귀 마찰로 항문 점막이나 피부가 늘어나면서 생길 수 있습니다. 혈관종이나 직장탈출 초기 소견과도 감별이 필요하나, 현재 사진상 크기가 작고 색 변화가 심하지 않으며 증상이 없는 점을 고려하면 경과관찰이 우선입니다.

    집에서의 관리로는 첫째, 배변 시 힘을 과하게 주지 않도록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변이 딱딱해지지 않게 관리합니다. 둘째, 기저귀 교체 시 문지르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세정 후 완전히 건조합니다. 셋째, 약물은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는 권장되지 않으며, 피부 보호 목적의 산화아연 연고나 바셀린 정도를 얇게 도포하는 수준이 적절합니다. 하루 1회에서 2회면 충분합니다.

    아스피린을 복용 중인 점을 고려하면, 출혈 소견이 생기거나 갑자기 크기가 커지면 반드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붉어지면서 점점 커짐, 만졌을 때 통증, 고름이나 진물, 발열, 배변 시 심한 울음이 동반되면 집에서 관리하지 말고 소아외과 또는 소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재 상태만으로는 응급 상황으로 보이지 않으며, 대부분은 특별한 처치 없이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호전되거나 크기 변화 없이 유지됩니다. 다만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모양이 변하면 그때는 병원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