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수염은 수용체가 있어서 고양이에게 여러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요.
가령 우리 머리카락 자체에는 세게 누르거나 구부려도 눈으로 보지 않으면 그걸 확실히 알 수 없지만
고양이의 수염은 수용체가 존재해 바로 신경으로 정보를 전달한답니다! 그래서 바람의 세기,
주위 사물의 위치 등을 알 수 있어 고양이가 빠르고 유연하게 움직이는 데에 도움을 줘요.
수염은 코 양옆, 입술 아래, 눈 위, 앞 다리 끝 이렇게 총 4군데에 있어요.
혹시나 셀프 미용을 하신다면 절대 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