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유전자 편집 기술은 사실은 자연계에서 박테리아가 스스로 생존하고 지키기 위해서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생체 메커니즘을 모방하여 만든 생물학적 기술입니다.
바이러스는 자신의 DNA에 CRISPR라고 부르는 특정한 순서의 염기서열(DNA 시퀀스)를 배치하여, 자신을 공격하는 바이러스의 DNA를 해체해서 살아남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생물학자들이 연구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DNA 염기 서열을 자르는 용도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DNA도 레고처럼 학자들이 설계를 해서 필요로 하는 염기서열을 가져다 붙일 수 있는 기술도 개발을 하였습니다.
세포가 손상되었다가 다시 DNA의 염기 서열에 따라서 자동으로 회복하는 메커니즘을 이용해서 새롭게 추가된 DNA염기 서열이 기존의 DNA염기 서열에 붙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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