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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쁨311
깁쁨31123.10.17

엄마아빠 때문에 삶이 너무 지쳐요

엄빠가 컴퓨터를 안 사주셔서

제가 주말이나 시간 빌 때

pc방이나 노래방 가서 놀거든요

근데 엄빠가 노래방은 이해 하는데

pc방은 이해를 안 해주셔요;

그래서 맨날 가지 말라고 하다가

갑자기 공부 못한다는 이야기로 흘러갑니다;;;

이거 때문에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pc방 가는 날에 스카 간다고 하고 좀 놀다 오는데요

오늘같은 경우엔 10시전에 들어왔거든요

(평소에 놀러가면 거의 12시전에 옵니다)

근데 갑자기 제 폰에 있는 앱 사용제한하는 앱을

보더니만 그걸로 위치추적을 하고 기록을 보고

동선 파악을 하기 시작하는거에요

아니 제가 공부에 손을 놓은 것도 아니고

가뜩이나 중2인데 다른애들은 그냥 놓아주는 폰도

제한해서 못하게 3시간 맞춰두고

(3시간이면 충분하겠는데 이 앱으로 인해 폰 잠기면 전화라도 하려고 버튼 누르면 자꾸 튕기고 문자조차 안돼요)

평소에 제가 12시 전에 가는거면

늦게 가는 건 알고 있거든요

그러면 평소에 게임 하는거 가지고

스트레스를 주질 말던가..;;; 맨날 이래요

저에대한 믿음이 없는 것 같고

자꾸 동선파악 하고 위치추적 하니까

스트레스 받아요 지치구요

집 나가서 살고 싶은 마음이 자꾸 생기기 시작해요

지금도 아빠가 자꾸 저한테 뭐라고 하려고 하는데

엄마가 말리고 있어요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무리 그래도 저도 자유와 취미가 필요한데.....

게임을 안하고 살 순 없잖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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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부모님 마음은 걱정되어서 그런겁니다.

    사춘기때 다들 이런 문제때문에 힘들어하세요.

    서로 대화로 타협점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행복을 전하는 단테 365입니다.

    충분히 그 나이때는 이해는 합니다. 일단 지금은 학생의 입장이니 학업에 충실히 해서 결과를 보여주며, 부모님께 원하는걸 얘기하는게 나은 방안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