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여드름이 생기는 정확한 이유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 없습니다. 특정한 하나의 이유나 원인이 있다기 보다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서 발병하는 것으로 현재는 보고 있습니다. 여드름은 피지가 과하게 분비되고 모낭 부위에 위치한 상피에서 이상각화증이 발생하여 피지선이 막히고 피지가 배출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세균의 감염이 발생하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경과를 거치게 됩니다. 화장품 사용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족력도 매우 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드름을 방지해주기 위해서는 발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의 요인을 피해주어야 하며, 세안을 적절하게 잘 해주되 너무 강하게 하거나 잦게 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손으로 얼굴의 피부를 만지는 것도 여드름을 유발하는 좋지 않은 행동이므로 최대한 지양하고 턱을 괴는 습관 또한 있다면 교정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