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사나 잠자리가 바뀌는 등 환경의 변화로 예민해져서
잠이 자주 깨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환경에 적응이 되면 점차 좋아지므로 엄마부터
마음의 여유를 갖고 아이를 대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세요.
또한, 아이가 밤을 잘 자지 않고 우는 것을 대부분 영아산통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소화기관의 불편을 호소하는 증상으로, 다리를 위로 쳐들고 주먹을
꽉 쥐고 얼굴이 선홍색이 될 정도로 붉어지며 우는 경우입니다.
배를 만져보면 딱딱하게 느껴질 정도로 울며, 울음이 계속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4개월 정도 되면 저절로 없어지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달래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어도 계속해서 아이가 울면
영아산통 외에 다른 증상일 때도 있으므로
그럴 때는 한번 소아과에 방문해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