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인데 친구가 돈을 안 갚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친구가 중3때 3만원정도 빌려가고 그 이후에 저희 둘 끼리 다툼이 있었고 그 이후로 만나지 않는 상황입니다만, 제가 꾸준히 우리 관계는 관계고 돈은 돈이니 갚으라고 꾸준히 연락을 하고 있는데도 1년 정도나 되서도 갚을 생각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조금씩 조금씩 갚다가 그 이후로 1만원이 남았을 때는 제 연락을 아예 읽고 답장을 안합니다. 10월달 안으로 안 갚으면은 친구 집을 찾아가겠다고 저가 말을 해둔 상태인데 한번만 갔었고 아파트는 기억나도 정확한 층, 호수도 기억이 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1만원이 큰 돈이라고는 말을 할 순 없겠지만 돈을 빌려두고 갚을 생각을 하지 않는게 너무 괘씸해서 꼭 받아내고 싶습니다. 그 친구와 저랑 돈 관련된 대화도 캡쳐 되어있고 입출금 내역까지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등학생이다 보니 법적으로 해결하는 것도 무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너그러운도롱이58입니다.
원래가 돈을 빌려줄땐 별생각없이
줬다가 받을때는 무릎꿇고 받는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이 그래요.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면 만원정도는
그냥 먹고 떨어지라고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메신저로 마지막으로 한번더 독촉해
보세요.
만날 필요없이 계좌로 송금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아무리 친한 관계라도 금전거래는
하는게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받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갚을 친구라면 진작에 갚았을겁니다. 만원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마음 편안하게 지내세요..
안녕하세요. 한손에 번개와 같이 당신에게입니다. 친구사이에 금전거래는 해서는안되는 교훈을 얻었을것같습니다. 그냥 괘씸해서 받으려하는듯한데 그냥포기하는게 나을것같아요. 줄애였으면 미리다 줬겠죠..
안녕하세요. 훈훈한두꺼비124입니다.
그 친구는 돈을 갚을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제 경험상 돈을 빌려갔다가 바로 갚는 사람이 아니면 대부분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안 주는 경우들이 더 많더라구요 빌릴 때는 빌리는 사람이 간절하지만 갚을 때는 빌려준 사람이 훨씬 더 간절해집니다. 앞으로 지인들과 금전 거래는 가능하면 절대 하지 마시고 이번 기회에 인생에서 필요없는 관계 하나 정리했다 생각하세요.
안녕하세요. Piyr4634673232입니다. 질문자님 친할수록 돈 거래는 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빌릴수도 빌려 줄수도 없지요 친하니까 그런거래를 하는 것 이지만 그렇게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친구로 사귀면 일생을 피해자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