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질문하셨던 분으로 기억하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발기 시 12cm는 의학적으로 정상 범위 안에 있습니다. 성기 크기의 정상 범위는 발기 시 약 10cm에서 16cm로, 12cm는 평균에 해당합니다.
다이어트와 성기 크기의 관계에 대해서는, 복부와 치골 주변에 지방이 쌓이면 성기 기저부가 지방에 묻혀 실제보다 작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20kg 감량에 성공하신다면 보이는 길이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체감상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남성호르몬에 대해서는, 19세는 아직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시기일 수 있어 호르몬 검사를 받아보는 것 자체는 의미가 있습니다. 실제로 저하증이 확인된다면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정상 수치인데 성기 크기를 키울 목적으로 호르몬을 투여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권고되지 않으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목소리나 체형은 비만 자체가 남성호르몬 수치를 낮추는 원인이 됩니다. 체중이 감량되면 자연스럽게 호르몬 균형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능 후 다이어트 계획이 현재로서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첫 단계입니다.
# 남성 호르몬 대체 요법 부작용 :
가장 중요한 부작용은 내인성 호르몬 생산 억제입니다. 외부에서 테스토스테론을 공급받으면 뇌하수체가 자체 생산 신호를 줄여, 고환이 위축되고 정자 생성이 감소합니다. 이는 가임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며, 치료 중단 후에도 회복에 수개월이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적혈구 증가증도 흔한 부작용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은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여 혈액이 끈끈해지고, 혈전증, 뇌졸중, 심근경색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혈액 검사로 모니터링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여성호르몬 전환 문제도 있습니다. 체내에서 테스토스테론 일부가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면서 여성형 유방(gynecomastia)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체지방이 많을수록 이 전환이 더 많이 일어납니다.
전립선에 대한 영향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존 전립선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어 치료 전후 전립선 수치(PSA) 확인이 필요합니다. 성인 남성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피부 부작용으로는 여드름과 피지 분비 증가, 체모 증가가 나타날 수 있으며, 두피 탈모가 가속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청소년기에는 성장판 조기 폐쇄 위험도 있어 성인보다 더욱 신중한 적응증 판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