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신한극락조6입니다.
내신 점수는 낮은데 슬슬 압박이 느껴지면 도피성 정시하겠다는 친구들을 너무도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내신 시험에서도 1,2등급을 못 받는 학생이 어떻게 수능을 그보다 잘 볼 수 있을까요? 안되겠죠. 내신 수준의 문제는 당연히 안다는 전제하에 수능을 공부하는 거예요.
전 23입시에서 수시로 지방의대를 갔어요. 제 생각을 말하자면 수시가 무조건 유리합니다. 같은 노력이면 내신이 훨씬 쉽습니다. 문제 난이도 뿐 아니라 한 방인 수능과 달리 내신은 수행평가, 중간 기말로 분산되기에 자기 실력이 거의 그대로 드러나요. 전 내신은 1.04인데(3년간 2등급 2개) 수능은 12122입니다. 그만큼 수능이 내신보단 어렵습니다.
어떤 고등학교를 다니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고라 가정했을 때 4,5등급은 솔직하게 말해서 공부를 안 한 거예요. 제대로 공부했다고 자신할만한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아무런 선행이 없다면 1등급은 좀 어려울 수 있어요. 그치만 2,3등급대는 노력으로 할 만 해요. 정승제 선생님 영상 참고해주세요.
https://youtube.com/shorts/jJcKulhS7IM?si=UdajsarPsiGQ2G_x
일단 시험 3,4주전부턴 앉아서 공부를 합시다. 지금 안 하면 지방대를 가든 n수를 해야하고 어차피 내신 수준 공부를 안 끝내놓으면 재수를 할 때 남들은 수능 실력 완성해갈 시간에 나는 기초 공부로 시간을 다 버릴테니 꼭 지금 합시다. 그리고 수행평가가 중요한 알짜입니다. 점수배분으로만 보면 대략 시험 반만큼인데 신기하게도 학생들이 시험만큼 신경을 안 쓰거든요. 난이도는 낮은데 경쟁은 낮아 점수를 받기 좋습니다. 그리고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으나 시험 1,2주 전에 수행 많이 주는 시즌이 있는데 그때 시험 공부로 마음이 급하더라도 꼭 수행평가를 먼저 챙기세요. 객관적으로 놓고보면 수행평가는 문제 하나하나 배점이 시험대비 훨씬 큽니다.
그러나 수능을 보고 싶다면.. 일단 내신부터 챙기세요. 내신 4,5등급인데 서연고 정시를 논할 시기도 수준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