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외사시는 미용적 문제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 눈의 피로도를 높이거나, 복시, 집중력 저하로 인해 공부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멍을 때리거나 졸릴 때는 뇌가 두 눈의 초점을 맞추려는 긴장을 낮아지면 외사시가 있는 눈은 근육의 힘이 풀리면서 편안한 방향인 바깥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이로 인해 초점이 안 맞으면 시야가 흐릿해지고, 그 흐릿함 때문에 뇌는 멍한 상태(억제 상태)에 빠지기 쉬워집니다. 즉, 외사시가 있으면 멍을 때리는 상태가 유도되거나 그 상태가 더 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먼저 사시 전문 안과에 가서 사시각(눈이 돌아가는 각도)이 얼마나 큰지 검사해 보도록 하고 사시각이 크고 복시가 심해 학업에 지장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각도가 작다면 눈 모으기 운동(시기능 훈련)으로 증상을 완화하기도 합니다.
외사시는 피곤할 때 증상이 심해지므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공부 중간중간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