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감기는 바이러스의 상기도 감염질환입니다.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서 백혈구가 싸우게되는데 이때 염증물질이 분비됩니다.
이 염증물질중에서 prostaglandin이라는 물질이 나오는데 이 물질이 우리 뇌의 체온중추에 작용해서 열을 내게됩니다.
사실 이 열이라는것도 우리 몸의 방어기전으로 몸의 체온이 증가하면 백혈구들의 화학반응이 빨라지면서 바이러스와 더 잘 싸울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하지만 열이 날때 우리가 너무 불편감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해열제를 먹게됩니다.
기침의 경우도 기관지 안에있는 이물질이나 가래를 밖으로 꺼내주는 방어기제입니다. 인두부위에 감염 및 염증으로 인해서 자극이 되면 기침중추가 작동하여 기침을 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