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의 영월 청령포 유배 생활을 다룬 실화 기반 영화입니다. <실록>에 따르면, 호장 엄홍도는 단종 악몽 시 밤마다 달려와 위로 하였다고, 단종의 장례를 직접 치렀습니다. 한명회와 관련된 내용도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합니다.
하지만 단종의 자결 장면 등은 기록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이 반영된 창작입니다. 실록에는 목을 매었고, 야사 연려실기술은 하인의 활줄 도움으로 사망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영화는 실록과 달리 하인의 도움을 받아 활줄로 자결한 것으로 제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