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는 어디인가요?
가장 수심이 깊은 곳은 마리아나 해구
지구에서 가장 깊은 바다는 일본 근처의 마리아나 제도 동쪽에 있는 해구다. 마리아나 해구 중에서도 가장 깊은 부분인 챌린저 심연의 깊이는 1만 1033m에 달한다. 해발 8848m인 에베레스트산을 심연의 바닥에 놓으면 산 정상에서 물 표면까지 2.5㎞가 남을 정도의 깊이다. 춥고 수압이 엄청나며 완벽한 암흑 상태지만 다양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가장 깊은 바다, 수심이 1만Km 이상…신발 밑창을 닮은 물고기 '깜짝'
일본 근처의 마리아나 제도 동쪽에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해구가 있다. 태평양의 텍토닉판이 필리핀 판 아래로 빠지면서 형성된 마리아나 해구 중에서도 가장 깊은 부분인 챌린저 심연의 깊이는 무려 1만 1,033미터에 달한다. 에베레스트 산을 심연의 바닥에 놓으면 산 정상에서 물 표면까지 2.5킬로미터가 남을 것이다. 그곳은 춥고 수압이 엄청난 데다 완벽한 암흑 상태이지만 놀랍도록 다양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다.
1960년에 최초로 챌린저 심연으로 내려갔던 연구진들은 신발 밑창을 닮은 물고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 후 빛을 내는 아귀목 같은 물고기와 새우와 게 같은 갑각류도 발견되었다. 극도로 뜨겁고 광물이 풍부하게 녹아 있는 해수가 검은 연기 기둥을 이루며 위로 치솟는 열수(熱水)분출공이 생물학적으로 특히 중요한 지점이다. 이곳은 심연 속의 미생물이 풍부한 오아시스로 아직도 알아내야 할 부분이 많은 복잡한 먹이사슬의 바탕이 된다. 마리아나 해구에는 수명이 100년이 넘는 생명체가 많이 살고 있다.
안녕하세요. 꾀꼬리입니다.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는 북태평양 서쪽에 있는 마리아나 해구의 챌린저 해연인데 북마리아나 제도 인근으로 괌에 가까이 있으며 수심은 11,034미터나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