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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득한재칼91
진득한재칼9119.09.10

거래소 마다 차이나는 가상화폐 가치 차이 ??

가상화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있습니다.

거래소 마다 나라마다 가상화폐 차이가 있는데요...

그럼 계정 만들어서 비싼곳으로 이체하고 거기서 팔아서 이득을 취해도 되는건가요 ???

예를 들어 기존 김치 프리미엄 처럼 우리나라가 유독 비싸면 외국 사이트에서 사서.. 한국 거래소로 보내고 거기서 이득을 취해도 되는건 아닌지요.. 극한 예입니다.

나라마다 거래소 마다 차이가 발생되는 이유가 있는지...

그만큼 안정화가 안되었다고 봐도 되는건지요..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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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부분을 재정거래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바이낸스에서 1비트에 천만원인데 국내 업비트에서 천백만원이면 백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죠. 그럴 경우 바이낸스에 있는 USDT로 비트를 사서 업비트로 이동하여 천백만원에 팔고 그 현금으로 다시 USDT를 사면 그대로 이익이 나는 셈이죠.

    그런데 요새는 재정거래해서 이익이 남을만큼 시세차가 크지 않습니다. 시세가 2%만 넘어가도 재정거래 물량이 들어오거나 하기 때문이죠. 앞으로도 이러한 프리미엄은 2017년만큼 붙기 어렵기도 합니다. 국내 거래소가 신규 입금이 안되기 하구요. 이미 프리미엄의 무서움을 모두 경험하기도 해서 프리미엄이 높아지면 시세 급락을 걱정하기 때문에...

    또 다른 경우로는

    특정 거래소의 코인 시세가 많이 차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빗썸, 코인빗) 입출금을 막아서 재정거래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가두리라고 하죠.

    2017년말에는 이러한 프리미엄이 50%를 넘는 경우도 있어서 엄청난 재정거래가 가능했었는데요. 실제로 외국가서 코인을 사고 하드월렛에 들고 들어와 매도한다는 이야기도 들은바가 있긴 합니다만, 아무나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먼저 외국에서 코인을 사거나 외국 거래소에 자금이 들어 있어야하는데 그러기엔 쉽지 않죠.

    따라서 프리미엄이 발생할때 시세차를 노린 거래는 가능하지만 미리 준비하지 않는 이상 자금이 없거나 재정거래중에 프리미엄이 사라지거나 하면서 수수료만 날릴수도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