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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개미새69
파란개미새6922.03.17

허리 디스크 초기 진단 후 주사와 약물치료 만으로 좋아질까요?

나이
51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병원에서 허리디스크 초기라고 시술하고 허리에 맞는 주사 설명듣고 처음이라 시술하지 않고 허리에 주사를 맞고 있습니다~ 신경주사라고 하더라구요.

총 5번 맞으라고 했는데 이제 네번째 맞을 차례구요,

혹시 주사 다 맞은후 효과는 얼마정도 갈까요?

하는일 강도에 따라 틀리겠지만 한 3년은 버틸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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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허리디스크 탈출의 경우 증상이 참을수 있고, 마비등의 증상이 없다면 약물치료를 하면서 경과관찰이 가능합니다.

    또한 자연적으로 흡수가 될수 있기 때문에, 시술을 받으시면서 효과가 있다면 그대로 치료를 유지하시는 것이 좋으며, 신경주사의 효과는 개인차가 너무 크므로 정확한 수치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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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초기 진단이라고 해도 그 정도나 위치에 따라 예후는 달라집니다.

    주사를 맞고 나서도 꾸준히 잘 유지한다면 몇년간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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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스크가 있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것으로 증상을 많이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은 식이 요법을 통해서 체중을 감량하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두 번째로 코어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셔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필라테스와 피트니스 등이 있습니다. 여의치 않을 경우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플랭크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최대한 근본적인 원인 교정을 하여야 허리의 통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는 시행하여도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으며 재발이 잦기 때문에 최대한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미 맞고 있는 주사 정도는 계속 맞으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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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디스크 즉 추간판탈출증에 진단 되셨고 이에 대해 걱정이 크신것 같습니다.

    추간판탈출증의 치료적 접근에서 우선적으로 질문자 분께서 말씀하신대로 첫 접근은 통증을 줄여주는 치료 (진통제, 근육이완제), 운동등의 보조요법 등 보존적 치료를 6주간 시행하게 됩니다.

    대부준 자연 경과가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6주 이후에도 증상의 호전양상이 없고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상태에 따라 추간판 절제술, 유합술 등을 고려할 수 있고,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을 원치 않을때는 척추쪽에 주사를 놓는 epidural steroid 주사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라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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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3.18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디스크 또는 협착증에 의해 압박이되면 해당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초기 디스크는 수술치료없이 호전이 가능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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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환자분의 허리 상태, 하시는 일 등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서 효과는 달라지겠습니다. 보통 허리 디스크때 시행하는 신경 주사는 손상받아 염증이 발생한 신경 및 주변 조직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부종 등을 완화시켜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법입니다. 다만 허리 신경이 이미 손상되어 있거나 염증이 심하다면 이러한 치료에도 큰 반응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치료가 효과적이어서 통증이 완화된다면 도수치료나 재활 운동 등을 통해서 허리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고 평소에 좋은 자세로 생활하시면 충분히 오래동안 통증 없이 생활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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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척추 디스크 질환 및 척추 협착증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통증, 하지 방사통, 걷다가 쉬어야하는 파행의 증상을 보입니다.

    다리쪽으로 근력저하나 감각저하가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병원 방문하셔서 신체검사 및 정밀영상검사 시행하셔서 원인을 확인하고 그에 맞게 치료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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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맞으신 주사는 디스크가 튀어 나온걸 들어가게 하는 주사는 아니고 아마도 스테로이드 주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디스크가 밖으로 나와서 신경뿌리 주변에 염증을 유발하는데 의학용어로는 radiculitis 하고 하니다. 이 상태를 스테로이드로 줄여주고 통증을 조절하기 위한 용도로 주사를 줍니다.

    주사보다 중요한게 허리위생 (올바른 허리 자세, 허리를 굽히지 않는 자세)를 잘 지키는 습관이 되겠습니다.

    디스크 질환은 대부분 6개월정도 허리위생을 지키면 알아서 좋아집니다.

    좋아지기 까지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그걸 조절하기 위해 주사를 주는거죠.

    스테로이드 주사가 맞다면 통증 조절 효과는 길어야 수개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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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많이 놀라셨을 듯 합니다. 어떻게 질문자가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관리만 잘하면 그 이상도 재발 없이 지낼 수도 있지요. 평소에는 허리에 무리가 되는 자세(허리를 숙이는 자세, 무거운 물건을 반복해서 드는 자세)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브릿지, 플랭크 운동 등)을 자주 해주시는 것도 필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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