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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비둘기23.06.01

역사적으로 마술이 처음 발생한 지역과 시기 그리고 발생하게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중들에게 다양한 트릭을 사용하여 신비한 현상을 보여주는 장르인 마술은 현재도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있는 장르입니다.

문득 마술을 생각하다 의문점이 떠올라서 질문드려봅니다.


역사적으로 마술이 처음 발생하게된 지역과 시기 그리고 발생된 이유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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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술의 역사는 명확하게 기술된것은 없습니다

    대부분이 여러가지 기원이 있으며 아래와 같이 구분이 됩니다

    마술의 역사

    마술의 역사는 기원전 100~300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초의 마술은 그리스, 이집트에서 맹수를 마음대로 다루는 마술과 불을

    먹는 마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14~15세기에 걸쳐 카드가 보급되면서 카드 마술이 유행하였고... 18세기에 들어서면서... 드디어 하나의 장르로 발전하게 되었고...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전설의 마술사 '후데니'의 등장과 과학기술 문명의 발달로 인하여 급격한 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1.우리나라의 마술

    우리나라의 마술은 남사당패의 출현과 함께 한다

    남사당패의 공연은 일반적으로 여섯가지로 구성되는데 '

    풍물(사물놀이)','버나(마술)','살판(재주넘기)',

    '어름(만담)','덧뵈기(탈춤)','덜미(인형극)'가 그것입니다.

    마술은 순수한 우리말로는 '얼른'으로... 한자어로는 '요령'으로

    불리웠습니다... '얼른'이라는 말과 '요령’이라는 말이 비록

    그 의미는 많이 변했지만 아직까지도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도 마술이 우리 생활에

    어느정도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고 볼 수있겠습니다

    동양의 마술과 요술의 발상지는 중국과 인도인데, 인도에서는 《우파니샤드》라는
    힌두교 경전이나 불교 경전(經典)에도 마술에 관한 기록이 있다.


    인도의 마술로 유명한 것은 관객이 보고 있는 앞에서 망고나무를 쑥쑥 자라게
    하는 마술, 컵과 구슬을 이용한 요술, 상자 속에 소년을 들어가게 하고는 사방 ·팔방에서
    칼로 찌르는 마술, 한 손으로 기둥을 잡고 공간에 몸을 눕혀 잠을 자는 마술, 쌀이 든
    항아리에 막대기를 꽂아 그대로 들어올리는 마술, 저절로 위로 뻗어 오르는 로프 등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뻗어오르는 로프의 마술은 유명하였다.
    이것은 로프를 땅에다 놓고 주문을 외면 로프가 뻗어오르기
    시작하여 그 끝이 구름 속으로 숨는다. 이어 소년이 이 로프를
    타고 올라가면 마술사가 입에 칼을 물고 뒤쫓아 올라가 두 사람 모두 구름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이윽고 비명이 들리면서 하늘로부터 두 토막난 소년의 시체가
    떨어지고, 마술사가 바로 뒤따라 내려와 그 토막난 소년을 바구니에 담고는 주문을 외면
    원래대로 소년이 되살아나는 것이다.
    이러한 마술이 실제로 있었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전설일 것이라는설이 지배적이다.
    중국의 마술도 오래 전부터 있었다는 여러 가지의 기록이 남아 있다.


    그 중에서도 흥미를 끄는 것은 공중을 나는 접시라든지, 작은 항아리에 사람을 넣는 마술
    등인데, 인도나 중국의 마술은 고대에는 상당한 수준과 발전을 이루고 있었음은 부정할 수
    없으나, 중세와 근세를 거치는 동안 더 발전된 내용은 없고 단지 명맥만 잇는 정도였다..



  • 안녕하세요, 츄러스님.

    마술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되었으며, 그 기원은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마술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 '불가사의한 일'이나 '신비로운 현상'을 보여주는 행위는 사람이 사회를 이루기 시작한 고대시대부터 발견됩니다.

    마술은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 모든 것이 자연적인 원인과 결과로 설명되지 않았던 시기에 신비롭고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보여주는 수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는 종교적 의식, 치료, 점술, 예언 등의 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오늘날 우리가 '마술'이라 부르는 것과 매우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술이 현대의 형태로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대략 중세 후반부터이며, 그 당시 유럽에서는 연예와 속임수 기술을 접목하여 마술이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마술은 대중들을 즐겁게 하고 놀라게 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술의 기원과 발전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논란이 있으며, 그 정확한 역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술이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온 한 가지 형태의 예술이며, 인간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독특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