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이 이제 실질적으로 해제가 된 것으로 봐도 되는 걸까요?
APEC 기간 한중 정상회담의 분위기가 생각보다 괜찮았고,
일부에서는 한한령이 실질적으로 해제가 된 것으로 봐도 될 것 같다는 분위기도 있는데요..
예전에 중국 예능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진출을 했었던 것 같은데..
이제 다시 그런 분위기가 연출이 될 수도 있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완전 해제되었다고 보기엔 아직 이르며 제휴, 방송허가, 플랫폼 규제 등이 남아 있습니다. 다만 분위기 개선은 뚜렷하므로 문화, 콘텐츠 수출엔 긍정적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는 한한령이 공식적으로 해제되었다기보다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교류가 사실상 완화되는 분위기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 진출과 문화 교류가 점진적으로 재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APEC 한중 정상회담 후 한한령 실질적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양국 간 문화교류 확대 및 K팝 공연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기대의 주된 배경입니다.
하지만 중국이 공식적으로 한한령을 인정한 적이 없어 공식 해제 발표는 불투명합니다. 일부 언론의 '해제 기대' 보도에 대해 대중문화교류위원회 등은 성급한 판단이라며 신중론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과거와 같은 연예인 대거 진출 분위기는 점진적이고 비공식적인 완화를 통해 천천히 재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는 기대와 함께 확대 해석을 경계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단계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박진영이 시진핑을 만나면서 한한령이 해제되는거 아니냐는 기대감이 주말에 꽤 많았습니다
하지만 박진영과 시진핑이 대화한건 덕담수준이었다는 말들이 많네요 당장 무언가 결과론으로 나온게 없는 상황이고 한한령자체가 금방 풀릴 분위기가 아닌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러니 한한령 해제는 시기 상조라 저는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APEC 기간에 진행된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의 우호 협력 분위기는 높아졌습니다. 특히 문화 교류와 관련하여 긍정적인 기대감이 형성되었습니다 정상회담 만찬에서 문화 교류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이 있었고, 일부 언론에서는 이를 '한한령 해제'의 청신호로 해석하는 보도가 나왔습니다.한국 측 국가안보실장도 "문화에 대한 교류·협력을 많이 하자는 공감대가 있었다"며 "향후 실무적 소통을 통해 조율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이러한 보도에 대해과도한 해석은 조심스럽고, 성급하다는 판단이라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시진핑 주석과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의 대화는 "원론적 수준의 덕담"이었으며, 구체적인 제안이나 논의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공식적으로 '한한령'을 선포한 적이 없기 때문에, '해제'라는 공식적인 조치가 나오기 어려운 구조입니다.그동안에도 해제 기대감이 반복적으로 나왔다가 무산된 경험이 있어, 가요계를 비롯한 업계는 신중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 공연 발표 후 돌연 취소되는 사례가 반복되기도 했습니다.
과거 한국 연예인들이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한국 예능 포맷이 중국에 수출되어 큰 인기를 얻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협력 분위기가 조성된 만큼, 향후 보다 활발한 문화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전망은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과거처럼 한국 연예인의 대규모 중국 방송 및 공연 출연을 보장하는 실질적인 조치나 가이드라인의 변화가 명확히 확인된 상황은 아닙니다. **요약하자면, 정상회담을 통해 관계 개선의 발판은 마련되었고 문화 교류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졌으나, '한한령이 실질적으로 해제되었다'고 단정하기에는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이며, 구체적인 실무 논의와 변화를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K-팝 스타들의 중국 공연 제안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즉각 호응했다고 하는데요. 2016년 한국의 사드 배치 이후 8년 넘게 이어진 중국의 한류 금지령 '한한령'이 해제될 가능성을 열어둔 겁니다. 다만 시진핑 주석의 원칙적 대답 한마디에 성급한 기대감을 가지는 건 섣부르다는 지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