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도 레티놀 사용 자체가 금기는 아니지만, 모공 관리 목적이라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습니다. 나비존 모공은 노화보다는 피지 분비와 각질 정체 영향이 큰 경우가 많아 레티놀을 조기에 쓰는 이점이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극으로 홍조나 각질이 반복되면 모공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연령대에서는 레티놀을 필수로 볼 근거는 약합니다.
피부과 시술 없이 관리한다면 나이아신아마이드, BHA 위주가 현실적이고 안전합니다. 레티놀을 꼭 쓰고 싶다면 0.1% 이하 저농도로 주 1회 밤에만 사용하고, 자극 시 즉시 중단하는 방식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