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커피의 기원은 에티오피아의 케파 지방으로 추정되며, 이 지방에서는 예로부터 커피의 열매를 먹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커피가 인류에게 유행하기 시작한 시기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커피의 열매를 생으로 먹는 것에서부터 볶아서 먹는 방식이 등장하였고, 15세기 말부터는 이슬람 국가들에서 커피를 음용하는 문화가 생겨났습니다. 이후 16세기에는 유럽으로 커피가 전파되었고, 17세기에는 커피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음료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에서 커피가 수입되어 먹기 시작한 시기는 19세기 말로 추정됩니다. 당시에는 외국인들이 수입하는 커피가 유행하였으며, 20세기에 들어서는 국내에서도 커피 생산이 시작되면서, 국내 생산 커피도 많이 생산되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커피값은 현재와는 다르게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산과 유통이 발전하면서 가격은 점점 낮아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