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을 체크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부종이라는게 단순히 좀 부었을 때도 부종이라고 하는건지 아이면 손으로 눌렀을 때 푹 들어가는 정도만 부종인건지 부종의 기준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부종은 조직 내에 림프액이나 조직의 삼출물 등의 액체가 고여 과잉 존재하는 상태로 정의합니다.
신체검진이나 촉진등으로 검사할수있으며 부종에 대한 원인 감별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부종은 주로 정강이 뼈가 만져지는 부위를 눌렀을 때 함몰되는 정도를 이용하여 파악합니다. 단순히 부어보이는 경우에 부종이라고 판단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국소적으로는 해당 부위가 누가봐도 연조직등이 부종이 있는 경우에도 해당 용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부종은 전신부종이 있고 팔다리중 한부분만 붓는 국소부종이 있습니다.
사실 평소보다 붓기가 있다면 다 부종이 생긴게 맞지만 병적인 부종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전신 부종의 경우에는 신장, 심장, 간 기능의 문제가 생긴 경우가 많으며 이야기 하시는것과 같이 손으로 눌러서 푹 들어가는 pitting edema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소 부종은 보통 수술 후에 림프절 및 림프관을 절제함으로써 생기는 림프부종이 많은 원인을 차지합니다. 이외에도 염증이나 감염에 의해서도 일시적으로 국소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종을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이야기 하는것과 같이 손가락으로 눌러보는 방법이 있고 팔다리의 경우 둘레를 측정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몸이 부었다고 생각이 되면 부종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부종의 심한 정도는 눌러봤을 때 피부가 얼마만에 회복되느냐의 차이로 구분해 볼 수는 있습니다. 깊게 들어가고, 들어가서 회복되는 시간이 느릴 수록 심한 부종이라고 하지요. 붓기는 했는데 눌러도 별로 반응이 없다면 1단계 부종 정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정도의 차이일 뿐 평소 조직압보다 증가한 상태로 부어있는 경우 부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피부의 주름이 잡히지 않을정도의 붓기가 있을때 부종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