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흙수저 출신인 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부모님께서 1.5억 정도 부채를 가지고 계시고 수입도 적어서 매달 가계에 적자가 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가 번듯한 직장에 들어가서 돈을 벌기 시작했기에 매달 생활비를 200만 원씩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이 때 제가 6000만 원 정도를 신용대출 받아서 부모님 대출을 대신 상환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차용증을 작성하고 매달 원금을 분할상환 받기만 해도 증여세를 피할 수 있다는 것까지는 찾아봤는데요.
문제는 원금을 분할상환 받으면서 그 금액 이상으로 제가 생활비를 매달 송금해드려도 말이 될까요?
예를들어 원금을 60 돌려받고 다시 생활비 지원으로 150을 송금해드린다던지 하는 식이죠.
매일 힘들게 육체노동 하시고도 생활고로 힘들어하시는 부모님의 고통을 빨리 줄여드리고 싶네요.
답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