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미역 모스는 환경이 조금만 흔들려도 이끼가 먼저 붙기
쉬운 수초라 관리 포인트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같은 환경인데 물만 다르다면 수질 차이가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미네랄 농도나 TDS(물속에 녹아 있는 총 용해 물질. 쉽게 말하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물에 녹아 있는 미네랄, 염분, 유기물 등을 모두 합친 값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변화가 크면 모스는 적응이 느리고 이끼가 빠르게 번질 수 있습니다.
조명도 중요한데 빛이 강하거나 시간이 길면 영양 균형이 무너질 때 이끼가 쉽게 생깁니다. 하루 6시간에서 8시간 정도로 줄이고 밝기도 조절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중간 이하 밝기)
또한 물 흐름이 너무 약하면 찌꺼기가 잎에 쌓이면서 이끼 원인이 되기 때문에 여과기 출수 방향을 조절해 약한 수류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환수는 한 번에 많이 바꾸기보다 소량을 자주 바꾸는 방식이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이미 이끼가 낀 부분은 잘라내고 환경을 안정시키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