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애매하게 멀어진 친구, 선물 보내도 될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남들이 보기엔 별일 아닐 수 있지만, 마음속에 오래 남아 있던 일이라 익명으로라도 조언을 받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저는 20대 후반 여성이고, 상대는 또래입니다.
예전에 그 사람과 개인적으로 좀 복잡했던 일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나름대로 잘 정리하고 다시 친구처럼 지내려고 노력해왔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연락도 이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몇 달 전부터 제 연락에는 답이 없고 ‘바쁘다’는 식으로 피하면서도 SNS에선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물론 제가 뭔가 눈치 못 챈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렇게 애매하게 거리를 두는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연락이 끊기기 직전부터 거리를 두나? 라는 느낌이 들긴 했는데 명확하질 않아 막연히 덮어두고 있었거든요.
얼마 전에 해외에 다녀오면서 그 친구 생각이 나서 작은 선물을 사왔는데, 지금 제 연락을 일부러 피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에게 택배로 선물을 보내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솔직하게 “혹시 내가 무슨 실수를 한 게 있는지”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게 좋을까요?
그런데 그러는 게 오히려 더 부담 주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고요..
아니면 그냥 이 애매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게 나을까요.
선물도 그냥 제가 갖고 말고요…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이 있다면, 어떻게 정리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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