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친한 소울프렌드가 자살할것같아 고민입니다
저랑 진짜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전 얘보다 2살많아서 그런지 얘가 저한테 의지를 많이해요 형 형 따라다니며 드립도 많이 치고 같이 웃으며 놀고 그런 놈인데
저한테 카톡으로 울분을 토하며 자기가 너무 역겹고 혐오스럽다해서 전화를 걸어봤는데
그 놈 전여친이랑 그 친구놈이 10월 28일날 별것도아닌걸로 자기가 막말을 심하게하고 헤어졌대요
그리고 그 전여친이란 사람은 기분풀러 자기 여사친들이랑 자기 포함 3명이서 얘가 막말한것때문에 기분풀러 술먹고 놀러 할로윈을 갔대요
그리고 거기서 큰 사고를 당해서 만날 수 없게됬나봐요
그거 때문에 제 친구가 저한테 자기가 너무 역겹고 혐오스럽다고 자기가 너무 큰 죄를 지어 평생을 속죄하며 살아야한다고 울면서 전화를 하더라고요
근데 그 목소리가 자살하기 직전 사람의 목소리라서(근데 이 목소리랑 억양이 4년전에 학업스트레스로 자살했던 여사친 목소리와 비슷했어요)
일단 타이르긴했는데
이런 사람들이 뭐라 잘못말하면 그 말이 독이되어서 (유튜버이자 방송인 예스X미가 예시) 많은 말은 안했고 그 친구도 너무 힘들다고 말하며 죽어가는 목소리로 전화 끊었고
내일 힘들면 대학교 나오지말고 푹쉬어라라고했는데
아무리 힘들어도 친구들이랑 저랑 풀고싶다고 그러면서 연락이 끊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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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민은 이런 친구놈이 진짜 자살할것같아 걱정되는데 내일 만나서 뭐라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진짜 진심으로 올리는 고민글입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진짜 걱정이에요
안녕하세요. 깜찍한느시139입니다. 서로 정말 친한 친구라고 느낀다면 같이 옆에있어주는것민으로 힘이 날거에요 친구가 힘든이유도 물어봐주고 공감해주고 내가 항상 네 옆에있다는 사실을 일려주면 친구도 서서히 괜찮아지지않을까요? 친구에게 큰힘이될수있어요
그럴때는 말을 들어주시고 같이 있어주세요 ~
뭔말을해도 위로라고 들리지 않을것으로 보여지기때문에 ..
자주만나서 같이 밥먹고 놀러가시는게 좋다고 보여지네요 ~
마음이너무아프네요 ...꼭옆에서 잘케어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