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꽃은 벌개미취(학명: Aster koraiensis)로 보이는데요, 이 꽃은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들판이나 산기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야생화입니다. 일반적으로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우며, 사진 속처럼 작고 연한 보랏빛 또는 자주색 꽃잎이 모여 둥글게 피는 것이 특징입니다. 벌개미취는 줄기가 곧게 자라고 잎은 길쭉한 타원형이며, 꽃은 중심부에 노란색 암술과 수술이 있고 주변에 보라색 꽃잎이 방사형으로 펼쳐져 있어서 국화와 비슷한 형태를 띕니다. 특히 사진처럼 줄기마다 여러 개의 꽃봉오리를 맺고, 일부는 피어 있고 일부는 아직 피지 않은 상태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 식물은 특별한 관리 없이도 잘 자라기 때문에 정원이나 공원에서도 종종 심어지며, 벌과 나비가 좋아하는 꽃이기도 해서 생태적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주변이 초록빛으로 풍성한 것을 보면 자연 상태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꽃의 색과 모양, 잎의 형태로 보아 벌개미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