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나 추리 드라마에서 러브라인이 시청률 저하로 이어지는 주된 이유는, 장르적 몰입감 저하, 억지스러운 전개, 시청자 기대와의 불일치, 그리고 최근 장르물 트렌드 변화에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해당 장르에서 ‘사건’과 ‘논리’, ‘몰입감’을 기대하며, 러브라인이 이를 방해한다고 느낄 때 흥미를 잃고 시청을 중단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드라마를 보다보면 첫 1,2화에 모든 걸 쏟아 붓고 회차가 올라갈수록 진부해지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은데요. 이러한 이유중에 갑자기 장르가 바뀌어 로맨스로 가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이야 드라마가 러브라인이 필수요소로 자리를 잡았다지만, 지금은 뻔한 삼각관계나 억지스러운 설정에 시청자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이탈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시청자들의 볼거리가 늘어나면서 억지스러운 사랑 이야기보다는 장르적 특성과 개연성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 자체에 집중하는 드라마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스릴러나 추리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은 해당 장르를 좋아해서 보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로맨스가 개입되게 되면 추리하는 내용이나 실감나는 액션 등은 사라지고 잔잔한 남녀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등장하는 것이므로 싫어합니다. 그러므로 해당 장면이 나오면 다른 채널로 돌리기도 하고 그런 장면들이 너무 많으면 아예 시청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청률이 당연히 떨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