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여자 산전검사 내용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애기 때 풍진이랑 수두 접종 완료 했는데요
산전검사 따로 안 받아도 괜찮을까요?
최근에 자궁 초음파 했는데 이상 없었고
가드넬라균 진단 받아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애기때 예방 접종을 했다고 해도 가임기인 20대 이후에는 항체가 떨어져서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답니다. 그래서 예방 접종을 어렸을 때 해도 산전 검사를 통해 항체가 잘 유지되고 있는지 재확인을 해 봐야 하기는 하지요. 그래서 임신 준비할 때 미리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초음파에서 이상 없다면 임신을 준비하는 것도 문제는 없고, 질염균에 대한 치료도 잘 받고 나면 안전하게 임신을 계획하셔도 됩니다.
산전검사는 단순히 자궁 상태 확인을 넘어서, 임신 중 태아와 산모 모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감염·내과적 질환·면역 상태를 사전에 평가하는 과정입니다. 예방접종 이력과 초음파 정상 소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검사 구성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혈액검사에서 빈혈, 혈액형 및 Rh 타입, 간염(B형 간염), 매독,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풍진 항체(면역 여부 확인)를 확인합니다. 풍진·수두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항체가 충분한지 확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일부에서는 수두 항체도 확인합니다.
소변검사로 무증상 세균뇨를 확인하여 임신 중 신우신염 위험을 줄입니다.
자궁경부 검사로 자궁경부암 검사와 함께 클라미디아, 임질 등 성매개감염을 선별합니다.
필요 시 갑상선 기능, 당뇨(공복혈당 또는 당화혈색소), 비타민 D, 유전질환 보인자 검사까지 확장합니다.
현재 가드넬라균은 세균성 질염에 해당하며, 임신 전 치료는 적절한 접근입니다. 치료 후 재발 여부 확인 정도면 충분하며, 산전검사를 대체하지는 않습니다.
정리하면, 예방접종 완료 및 초음파 정상과 관계없이 기본 산전검사는 권장됩니다. 특히 풍진 항체, B형 간염, 매독, HIV는 필수 항목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참고 기준: 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ACOG),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대한산부인과학회 가이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