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피화생으로 위암이 되나요?

Question

부모님이 속쓰림 소화불량 있어서 위내시경 받으셨는데

장상피화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이 있으면 위암이 될 확률이 높은 것 처럼

장상피화생이면 위암으로 발전될 확률이 높다던데

그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심용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장상피화생에서 위암이 발생할 확률은 1000명당, 1년에 0.38-17.8명 정도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즉 장상피화생이 있는 분이 주변에 100분 계시다면 1년마다 그 중 1~2명 꼴로 위암이 생기는 것이니,

낮다고 보면 낮겠지만, 그렇다고 아주 낮지도 않은 확률입니다.

항상 식습관 건강히 하시고 정기 검진으로 내시경을 주기적으로 받으셔서 건강 유지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질문에 답변이 되셨는지요?

더 궁금하신 내용은 질문 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장상피화생이라는 것은 전암단계라고 보시면되지만 그렇다고 암 단계가 아닙니다. 적극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며 관리가 필요합니다. 장상피화생은 위에 반복적인 염증과 회복으로 생기는 것으로 헬리코박터균에 의해 생긴 만성적인 위염이 주원인입니다. 항생제 및 제산제 치료로 진행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큰 걱정 안하셔도 되지만 주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는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Answer 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적어주신 증상으로는 위염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노화등의 원인으로 위점막의 손상으로 위염이나 위궤양이 생기고, 이런 상태가 장기화 되면 장상피화생이 됩니다.
장상피화생 상태에서 치료를 받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면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지요.
이러한 위장관 질환에서는 식후 명치통증, 소화불량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금연 및 금주를 권하며, 위산을 많이 분비하는 맵고 짠 음식도 자제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치료로는 헬리코박터균 제균을 위한 항생제와 더불어 제산제를 사용하며 아울러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