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올림픽 축구 경기에서는 만 23세 미만의 선수들로 구성해야 한다. 하지만, 경기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예외적으로 3명의 선수를 연령에 관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규칙이 있는데, 이 규칙을 “Wild Card”라고 한다 하지요. 이 단어는 1927년 포커 게임에서 유래 했다고 합니다. 즉 아무렇게나 쓸 수 있는 조커와 같은 카드이지요.
와일드카드는 스포츠 경기 대회에서 정원 외 참가를 뜻합니다. 최근에는 스포츠에서 많이 사용되는데, 와일드카드는 플레잉 카드 등에서 다른 카드의 대용이 가능한 특수한 카드를 말합니다. 카드게임에서 모든 카드의 대용으로 쓸 수 있는 자유패나 만능패를 와일드카드라고 부르는데, 훌라게임의 조커를 그 예로 들 수 있으며, 그리고 이 의미는 컴퓨터 용어, 스포츠 용어로 확장되어 쓰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스포츠에서 와일드카드라는것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지만, 특별한 방법으로 출전이 허용되는 선수를 말합니다. 옛날 박지성이 맨체스터에서 뛸때 선발 출전이나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지만, 와일드 카드로 갑자기 출전시켜 상대팀이 예측할수없도록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던 방법입니다. 이러한 와일드카드를 처음 사용한것은 미국의 미식 축구 NFL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