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호랑이에 대해 궁금한데요.
호랑이들이 사람을 다치게하기도 잡아먹기도 했다고 하잖아요.
옛날 사람들은 불이 꺼지면 밖에 잘 안다니지 않았나요?
아니면 민가까지 내려와 자고있는 사람들을 해하기도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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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호랑이는 최상위 포식자로 인간의 구역에는 잘나타나지 않습니다. 호랑이에게도 민가에 나타난다는 것은 먹이를 구하지 못해 위험을 무릎쓰고 감행하는 행동이니까요. 호랑이는 산에서나 만나게 될텐데 사람들에게는 극도로 위험한 동물로 조선시대에는 인구밀도가 낮고 개발이 안된 곳도 많고 해서 호랑이 개체수가 많았을 것이라 추측이 됩니다. 일제시대 조선의 민족정기와 관련이 있다하여 대사냥을 전개해 그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든 바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날에 호랑이에게 잡혀먹힌 사람은 극히 드물 것입니다.
사람을 헤치는것보다 짐승을 많이 잡아 먹었습니다.
소도 잡아 먹고 집에서 키우는 짐승을 많이 물어 죽였습니다.
큰 호랑이를 보는 짐승들은 벌벌떨고 움직이지도 못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서 보면 남산, 도봉산, 수락산, 북악산 등 서울을 두른 산부터 4대문 밖 청량리,제기동, 아현동, 이화여대 뒷산 , 숙명여대 근처 청파동에도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전합니다. 호랑이가 민가에 올 수 있었던 이유는 펑퍼짐한 산과 넓은 들판 큰 강이 흐르는 서울은 호랑이가 살기에 좋은 환경 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