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P파는 S파보다 빠르고, 지진이 발생한 곳에서 밖으로 퍼져 나가는 속도는 초당 약 6-7km입니다. P파는 지진이 발생한 곳의 암석이 압축되거나 팽창하는 파장입니다.
S파는 전단파로, P파가 지나간 후에 퍼져 나가는 파입니다. S파는 P파보다 느리고, 지진이 발생한 곳에서 밖으로 퍼져 나가는 속도는 초당 약 3.5-4km입니다. S파는 지진이 발생한 곳의 암석이 좌우로 움직이는 파장입니다.
2016년 경주에 발생한 지진은 P파와 S파가 모두 관측된 지진이었습니다. 이 지진은 압축파와 전단파가 모두 발생한 지진이기 때문에, P파와 S파가 모두 관측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