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시 여겨야 할 사항이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취업을 위해 회사에서 원하는 기준에 맞는 "스팩"을 쌓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스팩이라하면 문서상에 기재할 수 있는 학력, 경험 등이 있을 텐데요.
재가 궁금한 것은 회사에서 원하는 이런 스팩이 아닌 "사람"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어떤 인재를 원하는 궁금합니다. 질문 자체가 포괄적인 부분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스팩보다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취업 분야 지식답변자 인사HRD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요즘 기업에서 스텍 이외에 인성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외부/내부 통제에 대한 부분을 많이 본다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성의 경우는
고집이 있는가? 다른 사람들과 협업을 잘 이루는가? 정서적 문제가 있는가? 등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스킬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협력을 이뤄갈 수 있는가?의 관점입니다. 즉, 최근에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많아지고 있어서 기업 내에서도 '나만 아니면 돼, 나한테 피해만 없으면 돼, 니일과 내일'을 나누는 등의 폐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개인도 하나의 목표를 향해 팀웍으로 나아가는 집단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팀웍을 헤치는 경우와 극단적인 개인주의와 이기주의 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외부/내부 통제의 경우는
다른 말로 문제해결 능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외부 통제의 경우는 모든 문제를 외부에서 찾게 됩니다. 즉, 핑계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를 찾게 되며, OOO이 없어서 / OOO 지원을 안 해줘서 / OOO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반대로 내부 통제의 경우는 모든 문제를 나로 부터 시작합니다. 내가 OOO을 할 수 있으면, 우리가 OOO 한다면 으로 시작하는 문제 해결방법으로 인해 어떻게 해서든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거죠 ~ 기업에서는 누구를 선택할까요?
학교가 좋다고,
성적이 좋다고,
기업에서 성과를 내는 것은 결단코 아닙니다.
만약 스펙이 아닌 관점에서 사람을 파악한다면 위의 3가지 영역에 대해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내 스스로 판단해보고,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시면서 나의 약점과 부족한 부분에 대해 인지하고 인정하고 개발해 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