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알고 계시는 것처럼 미혼에서 치매 발병률이 더 높다는 것이 대세이구요
Marriage and risk of dementi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observational studies
(J Neurol Neurosurg Psychiatry 2017;0:1–8.)
위의 자료를 보시면 가장 아래쪽에 single 쪽으로 지표가 기울어져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이는 배우자가 없으니 발견이 늦어져서 그런 것 같다는 공중보건의학적인 관점으로 지금까지는 받아들여졌습니다. 단지 최근에 이에 반하는 연구결과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Marital status and risk of dementia over 18 years: Surprising findings from the National Alzheimer’s Coordinating Center (Alzheimer’s Dement. 2025;21:e70072.)
모든 유형의 치매에서 기혼자에 비해서 비혼자가 위험비가 0.5-0.7 정도로 낮은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애매한 것은 이에 대한 해석인데 저자는 미혼자의 경우 사회적인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경향이 있고
기혼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향이 있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합니다.
사실 이렇게 보면 이 이야기가 맞는 것 같고 저렇게 보면 저 이야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결혼상태를 떠나서 모든 연구진은 사회적인 활동 사람과의 커넥션이 치매 예방 및 조기발견에
중점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