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반려동물
헌신하는꾀꼬리203
헌신하는꾀꼬리203
24.03.05

산책을 좋아하지 않는데 억지로 산책해도 괜찮은 걸까요?

나이
13년
성별
암컷
몸무게
5.3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들
중성화 수술
1회

겨울 제외 주에 5번 정도 점심에 산책을 나가는데 억지로 길어봐야 10분이 끝이에요


저희 곁에 온지 3년, 확실하게는 1년 정도 되었고

그 전 주인 분께서는 뒷산으로도 매일같이 산책가고 하셨다는데 어릴 때부터 배변활동 끝나면 스스로 집으로 갔다 합니다


산책 가자고 하면 분명 좋아해요

근데 산책하면 결국 쉬야 몇 번 누고 다시 집 가려 하고, 당기면 버티면서 꼬리가 쏙 들어가고⋯

억지로 산책을 하려고 해도 계속해서 뒤돌아 집 찾아가려 합니다

그래서 나갈 때에도 좋아했던 게 아니라 두고 나가는 줄 알고 앵겼던 건가 싶기도 해요


근데 또 산책 후 집으로 들어갈 때 되게 좋아하고 집 들어가면 토끼처럼 뛰어서 인형 물러 가요 신나게.

그럴 때 보면 집수니가 집에 와서 좋은 건지, 산책해서 좋아진 기분을 집에 와서 푸는 건지


그럼에도 억지로 산책하는 게 맞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곧 우측 앞다리를 절단해야 해서 더더욱 안 하려 할 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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