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둘째만 예뻐한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제 아는 지인 가족과 만나서 커피 한잔하면서 있는데 지인이 저보고 둘째만 너무 예뻐한다고 말합니다. 왜 그러냐고 하니까 본인 눈에 제가 둘째만 예뻐하는게 보인다고 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첫째는 아무말없고 질투도 하지 않는듯 해서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저번에도 이와 같은 질문을 올려주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듯

    열 달 동안 품어 낳은 자식인데 누구는 예쁘고, 누구는 안 예쁠 순 없을 것입니다.

    내 아이들은 소중하고 귀중한 존재 이므로 차별은 있어서는 안 되겠지요.

    하지만 둘째는 유독 챙김이 있는 이유는

    아직 부모님의 손길이 필요로 함이 커서 일 것 입니다.

    아이들에게 사랑, 관심, 애정은 차별없이 두 아이 모두에게 공평.평등하게 전달을 해야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일단 계속적으로 지인들이 그런말을 한다면

    마음이 복잡하시 겠지만.. 너무 신경쓰시지 마시구요~

    첫째가 가장 서운한 마음이 들 수 있으니

    일단 첫째 아이에게 엄마도 항상 너를 같이

    사랑한다고 지속적으로 표현해 주세요

    아이도 겉으로는 표현을 안 하겠지만

    속으로는 내심 상처가 있을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할 때에는

    각자 두 아이에게 차별없이 칭찬을 해주시는 것이

    좋을 거 같고, 둘째만 이뻐한다는 지인의 말에는

    "저는 첫째도 저한테 사랑하는 자식이에요"

    이렇게 당당하게 말해주세요.

    그리고 첫째의 장점을 많이 설명해 주시구요~

    지인들이 더이상 오해가 없어야 할 거 같기도 합니다.

    부모눈에는 다 똑같이 이쁜 자식들이지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주변에서 “둘째만 예뻐한다”는 말을 들었다는 건, 실제로는 의도하지 않았어도 외부에서 보기에 둘째에게 더 애정 표현이 많이 보였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도 “언제나 둘째가 먼저, 뒤돌아보면 둘째가 중심” 같은 흐름은 체감되기 마련이에요.

    첫째가 지금은 말이 없고 질투도 없어 보이는 게 다행이지만, 사실 “아무 말 없음”이 항상 무관심이 아니라, 마음을 터놓지 않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둘째를 예뻐하는 것 자체를 줄이기보다는, 첫째에게도 의도적으로 눈, 손, 말을 더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둘째가 자기할 때 “이제 첫째랑 10분동안 둘만 할래”처럼, 따로 떼어 놓고 이야기하고, 애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세요.

    둘째랑 있을 때도, 첫째에게도 함께 향하는 말과 스킨십을 조금 더 넣으면, 아이들이 공평하게 느끼기 쉬워집니다.

    이번 피드백을 계기로 앞으로 각 아이에게 보내는 정서적 신호를 살짝 조정해 보시면, 형제들 모두가 “나도 똑같이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기 쉬워집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보통 첫째보다는 둘째를 더 많이 안아주고 떼를 받아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희도 첫째보다는 둘째에게 더 잘해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너무 자책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더 귀엽게 행동하고 표현도 적극적인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는 그렇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 말을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질문자님이 첫째를 존중해주고 사랑하고 있다면 너무 불안해 하시지 않으셔도 될것이라 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주변에서 그렇게 느꼈다는 건 실제 행동이 조금이라도 그렇게 보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째가 조용하더라도 마음속에 쌓일수 있으니 의식적으로 첫째와의 1대1 시간을 늘려보는게 좋습니다. 말로 '첫째도 정말 소중하다'는 표현을 자주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