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빨'이라는 것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것입니까?
나도 사진만 찍으면 이상하게 나옵니다.
사진이 잘 안받는 다는 것을 속된 말로 사진빨이라고 하던데,
그 사진빨이라는 것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현상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육안으로 볼때 젤 정가운데를 위주로 인식하지만,
사진에서는 옆면에 해당하는 코벽까지 인식해요.
그래서 실제보다 코가 퍼져보이는 현상이 나타나요.
콧대와 코 벽의 경계가 확실하고 날렵한 nose를 가지고 있다면,사진을 찍더라도 변화가 없어요.
끝이 둥글고 경계가 뚜렷하지 않거나,코대 높이가 낮거나 두껍거나 코볼이 넓으면picture에서
얼굴이 평면적으로 보이거나 코가 커보여요.
face 입체감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nose,콧대가 제대로 잡혀있을때 실물이랑 가깝게 찍혀요.
둥글고/낮고/넓은 코를 가지고 계시다면,코벽 음영을 넓게 줘서 화장해주시면 돼요!
눈동자 형태로 보면
눈꺼풀이 무쌍이신 분들은 눈동자가 많이 가려져서, picture를 찍으면 잘 나오지 않게 되요.
만약 상단이 가려지는 분들은 뷰러로 속눈썹만 잘 잡아줘도 eye가 뚜렷해보여요
하단이 가려지는 분들은 하이라이터로 앞트임 효과를 내주면 사진이 잘나와요.
그리고 쌍커풀이 없다면 렌즈를 착용하는 것도 좋아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사진을 찍게 되면 우리 눈으로 보는 것과 똑같이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디지털로 사진을 찍으면 데이터로 만들었다가 이를 변환해줍니다. 변환해주는 과정에서 사진에 보정이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실제와는 다를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해 사진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사진을 찍으면 필터로 보정을 한다거나 배경이나 얼굴을 선명하게 하는 등 효과가 들러가 그렇습니다
사진빨도 일종의 뇌의 착각 입니다.
실제로 얼굴은 정확히 좌우 대칭이 아닙니다.
따라서 자신이 본 거울 속 얼굴(=셀카)과 사진 속 얼굴이 미묘하게 다르게 됩니다.
셀카를 볼 때는 거울을 볼 때와 동일하므로 어색하지 않지만,
남이 찍어준 사진은 자신이 보던 얼굴과 좌우대칭인 얼굴이므로 어색하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