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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부린가젤71
멋부린가젤7123.02.15

은행에서 돈을 계속 찍어내면 어떻게 되나요?

한국은행에서 돈을 계속해서 찍어내고, 국채를 갚게 된다면 어떻게 되나요? 계속해서 돈을 찍어내면 빚도 갚을 수 있고 좋은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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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화폐의 가치가 지나치게 낮아져

    오히려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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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15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이 국채를 갚기 위해 돈을 계속 찍어내면 인플레이션과 원화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앙 은행이 더 많은 돈을 인쇄하면 경제의 통화 공급이 증가하여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상품과 서비스의 공급이 같은 비율로 증가하지 않으면 그 결과 인플레이션이라고도 하는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원화의 구매력을 잠식하고 생활비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중앙은행이 국채 상환을 위해 돈을 계속 찍어내면 원화 가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유통되는 돈이 너무 많으면 통화 가치가 떨어져 수입품이 더 비싸지고 한국 수출품의 매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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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을 통해서 무작위로 화폐를 발행하게 되면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점은 '인플레이션'입니다. 인플레이션이란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증가하게 되면서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와 같은 재화의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렇게 화폐를 무분별하게 발행하여 문제가 되는 국가들이 바로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 그리고 터키와 같은 국가들이 있습니다. 해당 국가들은 화폐를 발행하여 소비를 활성화 시켰으나 극심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면서 해당 국가의 화폐는 자고 일어나면 가치가 하락하게 되었고, 국민들은 자국의 화폐를 소지하자마자 안전자산인 '달러'나 '금'으로 교환하는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해당 국가의 화폐는 더이상 가치가 없는 종이조각에 불과하며, 해당 국가는 심각한 경우 '부도'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 정부가 화폐를 무한정으로 발행하여 빚을 갚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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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은 통화 발행 권한을 가지고 있어서 필요할 때마다 돈을 찍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돈을 계속해서 찍어내면 인플레이션(통화가치 하락, 물가상승)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와 규모에서 통화를 발행해야 합니다.

    국채를 발행하면서 돈을 찍어내는 것은 "헬기머니"라고도 불리는 정부의 지출을 증가시키는 정책입니다. 이 정책을 통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채를 발행하면서 찍어낸 돈을 상대방에게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순환시킨다면, 이는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채 발행으로 발생하는 부채는 국가의 채무이기 때문에, 국가의 채무 부담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국가의 재정 건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채 발행과 통화 발행은 균형잡힌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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