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4.01.05

김유신은 승리하고 돌아와서 말의 머리를 베어버렸나요

안녕하세요 김유신은 힘겨운 전투에서 승리하고 돌아와서 말이 어떠한 행동을 하였길래 말의 머리를 베어버릴 정도로 화가 났을까요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4.01.05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습관과 관련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년 시절의 김유신이 천관(天官)이라는 기생에게 반해 자주 그녀의 집에 드나들었는데, 어머니의 꾸중을 듣고 다시는 그녀의 집으로 출입하지 않기로 맹세하였다고 합니다. 어느 날 술에 취하여 집에 돌아가는 길에 말 위에서 깜박 잠이 들었는데, 말은 주인이 늘 가던 대로 그녀의 집 앞으로 가서 멈추었다고 합니다. 천관이 나와서 보고 반가워하고 또한 원망스러워 눈물을 흘리는데, 유신은 말에서 내려 그 자리에서 말의 목을 베고 안장까지 내버린 채 돌아왔다고 합니다. 사후 그녀가 살던 집터에는 천관사(天官寺)라는 절이 세워졌다고 합니다.

  • 행복한북극곰
    행복한북극곰
    24.01.05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신이 아직 화랑시절일때

    술을 좋아하며 천관 이라는 기생과 만나고 있었는데

    김유신의 어머니가 이것을 듣고는 눈물을 흘리며 김유신의 앞날을 걱정하였습니다.

    그것을 본 뒤 다시는 술과 여자에 빠져 지내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뒤 어느날 술에 취한채로 자신의 말 위에 올라타 말이 가는데로 간 김유신은

    자신의 말이 천관의 기생집 앞에 멈춰잇는걸 보고는

    자신의 방탕함에 반성하고 자신의 뜻도 알아주지 않는 말이기에

    김유신을 그자리에서 말을 베어버렸습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유신과 같은 경우 천관이라는 기생에게 반하였고

    이에 그 기생의 집에 상당한 출입을 하였고 이후에

    부모님에게 혼나 출입을 안하고자 하였으나 말이

    기생의 집으로 다시 김유신을 이끄는 등 이에 말 머리를 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