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익히 아시다시피 미국 주식 시장은 상하한가 제도가 없습니다. 한국은 과거 상한가, 하한가 각각 해당 주식 주가이 15%로 제한했다가 그 비율이 30% 늘어났습니다. 상하한가 제도를 유지하는 이유는 한국 주식 시장의 규모가 작아 투자자 보호가 필요할 수 있고 시장 왜곡 또는 작전 세력의 개입으로 과도한 급등을 막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물론 연일 하한가 또는 상한가 종목은 거래소에서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감리를 거쳐 거래 일시 중단 또는 거래 중시를 시킬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일본 주식 시장도 상하한가 제도가 있는데 한국처럼 30% 비율이 아니라 금액 기준입니다. 가령, 10,000엔에서 15,000엔 이하 주식은 하루 3,000엔 한도로 등락이 가능합니다. 주당 가격 범위와 해당 범위 내에서도 주당 가격에 따라 상하한가 비율이 다릅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