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긴장성 두통은 일상생활 정도의 육체 활동으로 악화되지는 않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압박감, 조이는 느낌, 머리나 어깨를 짓누르는 느낌 등으로 나타나며, 대부분 양측에 나타납니다. 스트레스, 수면부족, 피로, 금식, 음주, 생리 등이 중요한 악화요인입니다. 편두통과는 달리 걷기나 계단오르기 등의 신체활동에 의해 악화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두통이 일반 두통 약을 복용함에도 증상이 7일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이차성 두통의 감별이 필요합니다. 신경과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쾌유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