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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콜리221
성실한콜리22123.12.10

친구가 좋아하는애를 제가 사귀게 되었어요..

제목그대로 친구가 좋아하는애가 저를 좋아해서 그애가 저한테 고백했어요.. 한마디로 삼각관계죠..

저도 사실 짝사랑중이던 남자애가 있었고 제 친구가 먼저 저에게 고백한애를 좋아하고 있었어요.. 근데 제가 짝사랑을 포기하고 얼마 안지나서 저를 좋아한다던 애가 계속 먼저 다가오고 저에게 플러팅?처럼 잘해주고 하다보니까 저도 그러면 안될걸 알았지만 마음이 생겨서 사귀고 말았어요.. 제 친구도 저희를 응원해주려 하는것 같았지만 그래도 좋아하는애를 바로 포기하는게 쉽겠나요...

저도 나름대로 그 친구보단 적지만.. 호감이 있어서 받아줬던거 였는데..

친구가 바로 부계정 팔로우를 끊고 스토리에 살짝 자기의 친구가 자신의 좋아하는애랑 잘되는것 같다는 식으로 올렸다는거에요.. 솔직히 이해는 가요.. 정말 많은 배신감 느꼈을거고 저보다 오래, 정말 깊게 좋아하고 있었거든요..

솔직히 저도 그 애에게 깊은마음을 가지고 받아줬다기 보단 점점 더 알아보고 싶었고 약간의 호감때문에 받아준거였는데 너무 애매한 감정으로 받아준거였는지 제 친구한테도 무례한 짓이 아니였는지 제가 너무 바보같고 한심하게 느껴져요.. 이런일이 처음이기도 하고.. 힘들어서 질문해봅니다..


제가 잘못된걸까요?

사랑과 우정 중 어떤걸 더 중요시 해야할까요?

제가 먼저 친구에게 사과하는게 맞는걸까요?

친구에게 바로 다가가서 말해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 친구에게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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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노을지는햇살에따스함이215입니다.

    그저 인간이란 감정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동물입니다.

    본인의 감정에 충실하세요. 지금 사과하기에는 이미 늦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선량한너구리180입니다.


    친구분이 기분나빠할 수 있는 상황이긴하네요..

    저라면 연락해서 얘기라도 해볼 거 같아요!!


  • 안녕하세요. 부동산경매 보험 금융입니다.

    자본주의나라는 자유 와 경쟁 입니다 우리가 대학에 가려고 기를싸매고 노력하는 것은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사랑도 우정도 다 자유롭게 경쟁하고 더 많고 더 친근한 관계를 맺는것도 경쟁이죠

    그래서 남 외제차 사면 나도 사고 하는게 다 경쟁에서 지지않으려하는 겁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그렇게 살아서 나중에 혼자가 되고 욕먹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전되있을때

    악의로 그러한 것들을 퍼트리면 매장당합니다 그래서 인간관계에서 양보 배려 좀 져주는게 미덕이라고 봅니다

    질문자가 반대입장이 되서 생각해보면 알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입니다.

    일단 친구분께 솔직히 터놓고 말을해보시고..

    축하를 받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멋진 친구분이라면 잘 해결될수도 있을것같네요.

    제가 당사자여도 말꺼내기 어려운 문제긴하네요


  • 안녕하세요. 세상을배우는사람입니다.


    정말 좋은 친구라면 서로 사랑하는 사람보다 더 잘되는 친구를 생각할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같이 다녔던 남녀가 모두 친구였는데 3년동안 교제했다가 둘이 헤어지고 2년의 공백 이후 저랑 사귀고 결혼까지 했지만 아직까지 우정을 지키며 모임도 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질문자님이 우정을 생각한다면 먼저 그 친구하고 만나서 말을 하는게좋아요 저라도 기분이 안좋을것같네요~


  • 안녕하세요. 짱기이즈백입니다.

    예전 노래도 그렇고 많은 유행가에 등장하는 단골주제입니다. 그만큼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이미 상황은 벌어진거라 현재에 충실하시구요. 친구는 잠시 시간을 주시는게 맞아보입니다. 지금 얘기해봤자 핑계뿐이 안되니깐요. 본인 선택에 충실하시고 이후 상황은 일단 지켜보시길 가랍니다. 시간이 해결해 줄겁니다.


  • 안녕하세요. 날아가는게 꿈인 고양이 107입니다.

    친구를 진정위한다면 숨김없이 털어놓고 이해를 구하세요. 친구가 이해를 못해줘도 어쩔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언제나 두리둥실 살다보면 희망입니다.

    친구랑 우정은 당분간 힘들겠네요.

    하지만 질문자의 말이 맞다면 솔직하게 얘기하고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