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굳이 자신의 조상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고 싶다면 족보에 기록된 조상과 본인의 DNA 대조검증을 통해 알아볼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조상의 묘를 열어야 하는데 조상의 묘가 파헤쳐지는 것을 해당 종가, 종친회와 문중에서 용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어디까지나 족보상의 조상이 자신의 진짜 조상인지 아닌지를 알아낼 수 있을 뿐, 가짜로 판명날 경우 자신의 진짜 조상이 누구인지 알아내기는 불가능하죠
위조를 했던 조상이 무슨 일을 했는지, 진짜 이름이 무엇인지, 누구의 후손인지에 대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사실상 거의 없으며, 설령 있다고 한들 단편적인 내용일 뿐 구체적인 기록까지는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