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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치타119
우렁찬치타11924.02.19

심리적인 불안장애로 인해 속이 안좋아질수도있나요?(메스껍거나 그런 증상이요)

나이
21
성별
남성

제가 작년 초부터 갑자기 속이 안좋아져서 대학병원에가서 복부ct찍고 뇌mri찍어도 이상없다고하셨습니다. 심리적인이유라했지요. 물론 그럴 순 있지만 이게 좀 이해가 안되서요. 제가 워낙 울렁거리고 메스껍고 토하는걸 무서워하는편이긴합니다. 그래서 건강염려증도생기고 불안장애인가봐요. 안그래도 말라서 많이 안먹는데 아프고나서부터 먹는양이 더욱 줄었습니다. 그러다 다시 어느정도 조금 괜찮아져서 생활중인데 아직 낫질않네요. 써브웨이 샌드위치도 가끔가다 하나 다 못먹습니다.ㅋㅋ 근데 또 어떤 날은 다 먹어요. 근데 문제는 먹자마자 속이 안좋아지기 시작하고 울렁거립니다. 그래서 거의 위장약이랑 소화제도 매일 자주 먹는 것 같아요.버스도 잘 못타고 걸어다녀요ㅠㅠ 식사를 끝내기만하면 바로 속이 안좋아져서 토할까봐 안절부절거리고 가만히있질 못합니다. 껌 씹으면 아주아주 조금이나마 괜찮아져서 1년넘게 하루에 20개씩 껌을 씹고있어요. 또 일하고 학원때문에 집에 늦게와서 저녁도 늦게먹으니까 바로 잘 수가 없어서 항상 늦게자는 편입니다. 아픈이후로 식사후 못해도 4시간은 지나야 잘 수 있어요. 도대체 어떻게해야 좋아질까요. 앞으로 먹고살순있을지 걱정입니다..

ㅕ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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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심리적 상태가 소화기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스트레스나 불안이 자율신경계와 내분비계를 통해 소화계의 운동성과 분비 기능에 변화를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안은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거나 소화기 운동성을 불규칙하게 만들어 소화 불량, 울렁거림,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안 장애는 식욕 감소, 식사 후 불편감, 특정 상황에서의 울렁거림(예: 대중교통 이용 시)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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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스스로 느끼시기에도 불안하다고 느끼고 계시지 않나요? 그리고 각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확인이 되었구요. 그렇다면 심리적 문제에 의한 위장 증상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궁극적으로는 심리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좋아지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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