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머니 할아버지는 본인 하실 말씀만 하고,
저나 자식들 말은 듣지를 않으십니다.
사소한 일부터 큰일까지 저희가 의견을 말하면,
화를 내시거나 자기 생각만 반복하십니다.
그런데 친구 말이나 어쩌다 알게 된 사람 말은
엄청 신뢰하십니다.
실제로 저희말을 들으셨어야 되는데,
다른 사람 말 듣다가 피해보시는게 대부분인데도요.
가족들 말은 말같지 않으신 걸까요?
전혀 관련없는 비전문가 말은 무조건 믿으시는데...
가족들 말 들었다가 손해 본 적도 없는데...
왜 가족들 말은 안 들으면서, 모르는 사람 말만
믿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