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의 탄생으로 블럭체인이 위협을 받는다고 하던데?
양자컴퓨터의 탁월한 계산능력으로
블럭체인 또는 암호화 관련 내용들이 쉽게 풀릴수 있다고
언론에서 많이들 떠드는데요
과연 양자컴퓨터가 탄생되면서 개인지갑의 암호화를 빠르게 해석하여,
지갑속 코인을 훔칠수 있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류쨩입니다.
양자컴퓨터가 탄생된다면, 기존의 소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어
소수 기반의 모든 암호체계들이 위협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SHA256 함수나 이와 비슷한 해시 함수를 사용하는 블록체인은 위협을 받게 되겠죠?
이전에 Private Key 해킹에 대하여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Private Key를 시드값을 넣지 않고, 하나하나 대입하여 찾아갈 경우
확률이 약 1극 4,651재 가 되는데. 로또 맞을 확률이랑 비교했을 때 절대 불가능 하다! 라는 표현이 가능할 정도로 극악의 확률이죠.
게다가 멀티 시그 월렛을 사용한다면 확률은 0에 가까워질 것 같습니다.
다만, 애초에 성능이 뛰어난 양자 컴퓨터의 경우 이런 확률이 무색해지니 분명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하지만 양자 컴퓨터가 등장하면 양자 블록체인도 등장하겠죠?
안녕하세요
양자컴퓨터가 있더라도 결국엔 고속 연산이 가능할 뿐이지 없는 해킹 알고리즘이 뿅하고 생기는건 아니랍니다.
때문에 양자컴퓨터도 풀어낼 수 없는 암호를 개발중에 있다고 합니다.
앞 글에서 말씀 드린 동형알고리즘이 그런 류 입니다.
동형알고리즘 말고도 고급 암호화 표준(AES) 등도 아직 해킹 알고리즘이 없으므로 현재로선 안전하다고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양자컴퓨터로서 터지는 암호는 대게 '극악의 확률을 이용한 암호체계'나 '현재로선 불가능한 삽질을 해야 풀리는 암호체계' 정도이므로 그렇게 언론에서 말하는 대 재앙급 일이 벌어질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갑의 개인키 해킹은 현재로서는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를 벗어나는 암호체계를 통한 암호화폐가 개발이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킁.. 잘 기억이 안나지만 그에 맞춰서 어떤 과정을 추가하면된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아는분께 질문드렸는데
자세한 설명은 다음분에게 패스..기억이..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