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빠른거북이47입니다.
한국은행이나 시중은행들이 찢어지거나 불에 탄 지폐에 대해 액면 금액의 얼만큼을 지급하느냐는 기준은 '남아있는 지폐의 면적'입니다.
앞·뒷면을 모두 갖춘 지폐는 남은 면적이 원래 크기의 4분의 3 이상인 경우 액면 금액을 전액 지급합니다. 남은 면적이 원래 크기의 5분의 2 이상이면 액면가의 절반을 지급하고 5분의 2에 미달하면 무효로 처리해 한 푼도 주지 않는다고합니다.
여러 조각으로 찢어진 지폐를 붙인 경우엔 같은 지폐의 일부로 볼 수 있는 조각의 면적만을 합해 판정한다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