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원인과 예방법 있을까요?
오후가 되면 눈이 너무 퍽퍽하여 안구건조증이 아닌가 싶네요 업무상 하루종일 모니터를 보게 되는데 아무래도 영향을 주는것 같아요 인공눈물 넣어도 잠시뿐이네요 안구건조증 예방이나 개선 방법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안구 건조증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노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정상적인 노화 현상에 의해 눈물의 분비량이나 눈물의 상태가 변합니다.② 동반 질환
류마티스성 관절염, 쇼그렌 증후군(입, 눈 등 몸 전체 점막에 염증이나 건조가 발생하는 류마티스 질환), 루프스, 공피증, 당뇨병, 비타민 A 결핍증 등의 질병이 있으면 눈물 생산량이 줄어듭니다.③ 만성 결막염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결막에서 점액 분비선 역할을 담당하는 술잔 세포들이 줄어들면 점액 분비량이 적어집니다. 이로 인해 수분을 점액층에 붙잡아 둘 수 없어서 눈물층 중 수성층이 눈물관을 통해 코로 흘러나가 버립니다.④ 갑상선 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인해 눈이 커져서 과도하게 눈물이 증발할 수 있습니다. 또는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해 눈물 생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⑤ 여성호르몬 감소
갱년기 때 여성호르몬이 감소하여 눈물 생성이 줄어듭니다.⑥ 약물 복용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지사제, 스코포라민과 같은 부교감신경 차단제, 고혈압 치료를 위한 베타차단제, 수면제, 피임약, 일부 여드름 치료제, 일부 항우울제, 일부 마취제 등 눈물 생성을 감소시키는 약물 때문에 눈물이 마를 수 있습니다.⑦ 환경 요인
주위 환경이 건조하거나, 연기나 먼지 자극, 햇볕, 바람 등으로 눈이 자극되거나, 독서나 컴퓨터를 하면서 무의식중에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면 안구 건조증이 생기기 쉽습니다.⑧ 기타
방사선이나 염증으로 인한 눈물샘 손상, 각막의 예민성 감소, 과도한 눈물 증발, 눈꺼풀 문제(눈꺼풀 속말림, 눈꺼풀 겉말림, 눈꺼풀염)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먼지가 많은 작업장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한 곳에는 가습기를 틀어서 공기를 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장시간 독서나 운전,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자주 눈을 깜박이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안검염 등이 동반되었을 때에는 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여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안구 건조증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로 인해 눈물의 분비량 및 구성이 달라지게 되면서 생기게 됩니다. 그외 드물지만 자가면역 질환등이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만성 결막염, 갑상선 질환, 여성의 경우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호르몬이 감소하는 경우에도 안구 건조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젊고 건강한 사람에서 생기는 안구건조증의 경우 환경 요인이 가장 큰 원인인데, 주위 환경이 너무 건조하거나, 과도한 미세 먼지, 건조한 날씨에 자주 노출 되거나, 바람이 눈으로 직접 들어오는 경우, 또한 컴퓨터, 휴대전화를 오래동안 보게 되는 경우 안구 건조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구건조증른 그것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워낙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증상만 가지고 그것을 파악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눈물이 잘 생산되지 않게 되거나 눈물이 과하게 증발되는 여러가지 질병 및 컨디션들이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를 하루종일 보는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 맞습니다. 관련하여서는 우선 안과적으로 안구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안전해 보이며, 관리를 위해서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해주먄서 관리히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요인들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 있겠습니다.
1. 노화
2. 여러가지 의료적인 컨디션 : 안구의 알러지성 질환, 쇼그렌 증후군,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경피증, 이식편대숙주질환, 사르코이드증, 갑상선 질환, 비타민 A 결핍
3. 여러가지 약물들 : 항히스타민제, 호르몬 대체 요법, 항고혈압제, 여드름약, 피임약, 파킨슨병약
4. 콘텍트 렌즈 착용이나 안구의 수술 등으로 인한 각막 손상
5.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 및 건조한 환경
6. 눈꺼풀의 질환
